1.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하디 출연작
미국에서는 2015년, 대한민국에서는 2016년 대중에게 처음 공개 된 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모험과 액션을 담은 스릴러 복수극 영화이다. '마이클 푼케'의 실화를 담은 소설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가 감독을 맡았으며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하디'가 등장한다. 음악 감독으로 일본에서 매우 유명한 작곡가 '사카모토 류이치'가 참여를 했다. 현재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도 관람할 수 있으며 러닝 타임은 총 156분으로 꽤 길다. 하지만 실감 나는 액션과 스토리로 156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감독상, 음악상 등 많은 상을 수여받은 작품이다. 산에서 큰 곰에게 사지가 찢겨나가도 끝까지 살아남는 남자의 불멸의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모두 이 작품을 감상해 보길 바란다.
2. 스토리
주인공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땅에서 탐사를 하고 죽은 동물의 가죽을 채집하는 미군 부대 조직에 사냥꾼으로 고용된다. 사냥을 하고 캠프로 돌아가는 마지막 날, 사슴을 사냥하는 총성 소리에 현지 인디언 '리' 족들이 습격을 해왔고 일행의 반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리'족의 족장 엘크독은 납치된 딸 '포와카'를 찾는 듯했다. 남은 일행들은 배를 타고 탈출을 했고 글라스는 인디언 여성과의 관계에서 낳은 혼혈 아들 '호크'와 함께였다. 이곳의 지리를 잘 알고 있던 글라스는 길잡이 역할을 했다. 같은 일행 '존'은 총성 소리를 내어 인디언족들을 흥분하게 만든 글라스가 원망스러웠고 아무런 수익도 없이 이렇게 쫓겨나게 되어 매우 분노했다. 그 과정에서 존과 글라스는 다툼이 생겼다. 요새로 돌아가던 중에 글라스는 주변을 파악하기 위해 일행들과 떨어져 있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곰의 공격을 받게 된다. 대항할 힘도 없이 글라스는 곰에게 습격을 당했고 곰이 잠시 새끼들을 보살피러 간 순간에 총을 쐈지만 곰은 더욱 흥분했다. 글라스는 사지가 찢겨나갈 정도로 곰에게 공격을 당했고 곰은 아까 맞은 총에 의해 조금씩 힘을 잃어가고 있었다. 글라스는 살기 위해 가지고 있던 나이프를 꺼냈고 곰의 목을 여러 번 찔렀고 결국 곰은 죽었다. 하지만 그의 몸은 이미 만신창이가 되어버렸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여있었다. 하지만 다행히 일행들에게 발견되어 응급처치를 받는다. 한편 일행들은 강이 아닌 육로로 이동을 해야 했는데 현재 움직일 수 없는 글라스 때문에 고민이었다. 이때 '존'은 대위에게 글라스를 죽이자고 제안했고 글라스는 죽임을 당할 뻔했지만 호크와 다른 일행의 만류로 결국 살았다. 대위는 요새에서 구호 용품을 가져 올 동안 글라스는 돌봐줄 사람들을 모집했고 호크, 존, 브리저가 남아 있게 된다. 호크와 브리저가 자리를 비웠을 때 존은 글라스를 협박했고 존은 글라스의 목을 압박했다. 이 모습을 본 호크가 놀라서 뛰어왔고 존은 결국 호크를 죽이게 되고 글라스는 움직이지 못한 채 아들이 죽는 순간을 목격했고 절규하고 분노했다. 존은 호크를 몰래 땅에 묻었고, 브리저와 일행들에게 호크가 사라졌다고 거짓말을 했다. 존은 살아있는 글라스를 땅에 묻어버렸고 존에 의해 브리저는 동요되어 버렸다. 그들은 글라스를 버린 채 떠났고 글라스는 모든 힘을 쏟아 땅 위로 나와 남아 있는 물품들을 챙겨 길을 떠난다. 그는 스스로 자신의 몸을 응급 처치하며 조금씩 기력을 되찾는다. 존에게 복수하기 위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글라스. 그는 길을 가다 한 인디언 족을 만나게 되고 프랑스인들에게 성적으로 농락당하던 인디언 여성을 구출해 낸다. 글라스는 인디언족들을 죽이고 여성들을 윤락하던 프랑스인을 총으로 쏘고 달아난다. 프랑스인들과 협약을 맺었던 '리'족은 글라스를 추격했고 말을 타고 도망가던 글라스는 절벽 밑으로 떨어진다. 말은 죽었고 글라스는 살았다. 매서운 추위에 살아남기 위해 글라스는 말의 배를 가르고 모든 내장들을 제거한 후 그 안에서 밤을 보낸다. 한 편 미군 부대는 글라스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거의 죽어가던 글라스를 발견하여 기지로 데려온다. 대위는 존의 모든 범행을 알게 되었고 존은 부대의 돈을 훔쳐 도주한다. 이후 글라스와 존의 사투를 벌이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과연 글라스의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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